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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수서~동탄은 내년 초 개통, 다른 구간은 언제?

  • 김민수 기자

  • 디자인

    최진 디자이너

GTX-A 노선 중 수서 ~ 동탄 구간이 내년 초에 개통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사업시행자에게 해당 구간의 운영을 위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운영 협약을 토대로 사업시행자는 개통을 위한 철도사업 면허 취득, 기관사 교육 등 사전 준비 업무를 즉시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GTX-A 수서 ~ 동탄 개통을 위한 건설공사 및 차량제작·시운전 등 막바지 개통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빠르게 개통하는 GTX-A
A노선은 GTX 중에서 가장 빠르게 개통된다. 2024년 상반기 수서 ~ 동탄 구간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운정신도시 ~ 서울역 구간이 뚫린다.
GTX-A 노선에서 가장 중요한 삼성역까지 이어지는 전 구간 개통 시점은 2028년으로 예상된다.




GTX-B, 2024년 착공 · 2030년 개통 예정
GTX-B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을 통과해 남양주 마석까지 약 80km를 지나는 노선이다.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
서울역까지 30분 이내로 접근 가능하다. 2024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추가로 최근에는 해당 노선을 가평을
지나 춘천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춘천시와 가평군이 공동 실시한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대비 편익이 1.12로 나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GTX-C, 올해 착공 · 2028 개통 예정
GTX-C는 경기도 양주에서 서울을 통과해 수원시를 잇는 총 86.46km 노선이다. GTX-C가 개통되면 모든 역에서 삼성·청량리역까지
소요시간 30분 이내 도착이 가능하다. 해당 노선은 올해 착공이 예정되어 있고 2028년에 개통 예정이다.





GTX-D, 타당성 검토 진행 중
GTX-D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출발해 서구 청라와 가정지구를 거쳐 김포와 검단, 계양에서 오는 노선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만나 서울 구로구와 서초구, 강남구를 지나 삼성역에서 다시 Y자로 분기해 여주 방면으로 운
행하는 노선이다. 현재 해당 노선은 인천공항공사와
국토부가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참고로 ‘인천공항 – 청라 IFEZ – 강남MICE’ 연결 타당성이 상당히 높아지면서 GTX-D가 황금알 노선이
될 가능성이 커졌고 다수 기업이 사업 참여 의향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임기 내 
GTX-D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올 연말
대통령이 용역 결과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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